밀리터리
2021. 5. 19.
러시아가 지금까지도 쓰고 있는 '드라구노프' 정보 살펴보기
이번에는 소련에서 만들어져서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지정 사수 전용으로 만들어진 저격소총 '드라구노프'입니다. 드라구노프의 원래 이름은 Снайперская винтовка Драгунова으로 줄여서 СВД로 SVD라고 부릅니다. 탄생 배경 소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빠르게 기계화 부대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기계화보병의 편제가 필요해지기 시작됩니다. 하지만 계속 써오던 모신나강의 경우에는 볼트액션 라이플이고 기계화 보병처럼 공격적인 기동을 하기에는 매우 좋지 않은 총기였기 때문에 반자동 저격소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당시 개발이 완료되어 제식화 되기 시작하던 AK 계열의 소총과 같은 탄을 쓰는 것이 아닌 그보다 더 큰 탄약을 사용하는 총기를 원했으며 기존에 쓰고 있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