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만들어낸 표준 AR 'AR-15' 정보 살펴보기

AR-15 원형

이번에는 미국의 돌격소총 하면 생각나는 총기인 'AR-15'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AR-15'는 미국 아말 라이트(ArmaLite)에 있던 '유진 스토너'가 만든 돌격 소총이며

당시 AK-47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파격적인 총기 중 하나였고 AK-47과 나란히 하던 총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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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배경

 

아말라이트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유진 스토너는 제대를 하고

페어차일드 社의 자회사였던 아말 라이트로 배속되어 돌격소총 개발 일을 하게 됩니다.

 

당시 미국은 새로운 돌격 소총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고전을 하고 있었는데

당시 사용하던 M1 개런드를 대신할 총기가 필요했고

역시 미국답게 자동사격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야 할 정도로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AR-15의 미국 제식 버전인 M16A1

미국은 당시 마땅한 게 나오지 않자

벨기에의 FN FAL을 제식 소총으로 채택하려고도 했을 정도로 조건이 까다로웠는데

유진 스토너와 아말라이트 社는 독일의 StG44를 참고하면서 새로운 총기를 만들게 되느냐면서

그때 최초로 유진 스토너 방식의 가스 직동식 라이플인 AR-10을 개발하는 데 성공합니다.

 

AR-10

AR-10을 만든 유진 스토너와 아말 라이트 社는 높은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미군 차기 제식 소총 테스트 현장에서 테스트 도중에 총열이 폭발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문제점을 파악한 아말라이트 社에서는 강화된 총열로 교체했지만

이미 미군 내에서는 AR-10은 완벽한 실패작으로 인식되어 채택되는데 실패합니다.

 

결국 미군은 M14를 채택하게 되면서 AR-10은 후에 네덜란드의 AI社에서 판권을 구입하여

라이선스 생산하며 여러 국가에 판매하게 되지만 이미 실패작이라는 것이 소문이 나있는 바람에

판매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M14

그렇게 M14를 제식 소총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1950년에 한국전쟁으로 인해

또 다른 전쟁을 겪게 되면서 전장에서는 M14와 같은 7.62mm 급 탄환을 사용하는 것보다

소구경 탄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 결국에는 미국의 돌격소총 사업이 아닌 미국 소구경 돌격소총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타이밍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유진 스토너는. 22 구경에 중점적으로 생각했지만 레밍턴 社에 요청해서 결과적으로

.223 레밍턴이라는 새로운 소구경탄을 만들게 되었고 이 탄을 사용하여 최종적으로 AR-15가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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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스토너의 빡침

 

AR-18

AR-15는 탄생했지만 이미 실패작을 봐버린 미국은 AR-10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아말 라이트의 모기업인 페어차일드에서는 AR-10과 AR-15의 판권을

1959년에 유진 스토너의 상의도 없이 콜트 社에게 팔아버렸고

어이 상실한 유진 스토너는 아말 라이트를 나가게 됩니다.

 

아말 라이트에서는 유진 스토너가 나가자 유진 스토너 도움 따위 필요 없다면서

콜트의 AR-15를 대체할 수 있도록 AR-18이라는 새로운 총을 만들었지만

이미 미국의 마음속에는 AR-15밖에 보이지 않아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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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로 넘어간 이후

 

Colt AR-15

 

콜트로 AR-15 계열의 판권이 넘어가자 많은 부분을 개량하고 20반들이 탄창으로 교체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하였고 개머리판에는 고무를 부착하여 완충작용이 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AR-15는 여전히 제식 소총으로 채택되지 못했고

오히려 찬밥신세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에 미군 내에서는 M14 같은 대구경 탄환을 쓰는 돌격소총 말고

소구경 탄환을 쓰는 돌격소총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아지자

끝끝내 AR-15가 미국의 제식 소총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정식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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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의 특징

 

AR-15

AR-15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 꼭 성인이 아니어도 공부와 반복 훈련만 하면

누구나 쉽게 분해/조립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AR-15 분해

 

또한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높다 보니 진흙이나 모래밭을 굴러다녀도

매우 안정적으로 동작합니다.

 

또한 가스 직동식이고 개머리판에 리코일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어 총기에 비해서

반동이 낮아 한 손 사격으로도 어느 정도 반동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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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메커니즘

 

동작 방식

사실 AR-15든 M4든 다 똑같은 AR-15 계열이기 때문에

HK416과 같은 개량 총기만 아니라면 위와 같이 똑같은 구조로 동작합니다.

 

하지만 AR-15는 가스 직동식인데 가스 직동식의 단점은 탄이 발사되면

발생하는 가스를 다시 노리쇠 쪽으로 보내서

가스로 직접 볼트 캐리어를 밀어내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가스에 포함되어 있는 탄매와 찌꺼기들이 노리쇠에 쌓이면서 오염되어

나중에 잼이 되면서 격발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이 교전할 때 총 맞고 죽은 사람보다

총이 고장 나서 죽은 사람이 더 많다고 알려질 정도로 탄매가 생각 이상으로 많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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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 M16

M4

M4는 AR-15인 M16의 축소형으로 사실상 같은 총이며

M16의 발전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R-15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AR-15 커스텀

 

 

AR-15는 모듈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부품을 만들어 붙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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